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SK온 SK엔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통합 추진설에 "여러 방안 검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16 10: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SK온, SK엔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자회사 통합을 놓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SK온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 SK온 SK엔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통합 추진설에 "여러 방안 검토"
▲ SK이노베이션이 계열사 SK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 등 3사 통합설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결정된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는 16일 한 언론이 보도한 SK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 등 3사 합병 관련에 대한 해명 공시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석유제품 전문 트레이딩 회사이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9629억 원, 영업이익 5746억 원, 순이익 5656억원을 각각 거뒀다.

SK엔텀은 2024년 1월 SK에너지의 탱크터미널 사업을 인적 분할해 설립한 회사로 유류제품 물류를 수행하는 회사다.

합병이 성사되면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SK온은 창사 이후 10분기 연속 분기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결손금은 2조5284억 원에 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SK E&S와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