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귝함 황우여 민주당 상설특검 움직임 비판, "스스로 수사기관 만들겠다는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7-15 09:2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의 상설특검 후보추천 규정 변경 움직임을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읭에서 "상설특검을 설치하는데 여야가 동수로 특검 추천위원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핵심요소인데 이를 개정려는 것은 최소한의 중립성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귝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5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우여</a> 민주당 상설특검 움직임 비판, "스스로 수사기관 만들겠다는 것"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최근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재의결에서 부결될 가능성에 대비해 '상설특검'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국회 규칙을 개정해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에서 국회 추천 몫 4명 가운데 야당 몫을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위원장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찰수사결과도 믿지 못하겠다며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사기관을 스스로 만들겠다는 이야기다"고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미국은 특별검사가 끊임없이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과잉수사 및 기소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자 1999년 특별검사법을 폐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