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12일 오!정말] 박찬대 "국민권익위원회가 '건희위원회'로 전락했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12 15: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1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국민권익위원회가 '건희위원회'로 전락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관련 결정을 비판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2일 ‘오!정말’이다.

권익위원회가 아닌 ‘건희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건희위원회’로 전락했다. 용산 대통령 부부 민원을 해결했다고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 명분만 더 키워 주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문제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을 비판하며)

이재명 방탄 VS 용산 방탄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면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방탄이라고 얘기하는데 이재명 대표에 수사는 지금 자유롭게 하고 있고 여러 군데서 하고 있다. 기소도 자유롭게 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확보를 ‘이재명 방탄’이라 비판하는 논리를 반박하며)

“여당이 대통령과 가족·측근에 대한 특검 법안을 다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통령실의 난맥상을 다룰 운영위, 언론 탄압 문제를 파헤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 대해 여당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한다. ‘용산 방탄’ 국회를 하려는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법사위·운영위·과방위원장 요구는 대통령실의 잘못을 보호하려는 목적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고 국민의 힘이 야당인 줄 알 것 같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민주당의 상임위 배분안 통과에 상임위 참여를 전면 거부한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고 여야가 뒤바뀐 것이라 지적하며)

“적당한 비판과 견제는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방적이고 독주지요. 다시 말씀을 드려서 표현이 조금 거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의회적 쿠데타라고 봅니다.”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상임위 독식은 의회 쿠데타라고 주장하며)

방송3법 이탈표는 어디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공영방송을 훼손했던 각종 불법, 탈법의 행위들을 보고 국민들이 심판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안에서도 동조할 것.”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야권이 발의하는 방송3법에 국민의힘 내부에도 찬성하는 의원들이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김현 의원의 발언을 반박하며)

“박민 사장은 원직복직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공영방송을 ‘땡윤 방송’으로 만들려는 각종 시도에 대한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남부지법이 박민 KBS 사장의 감사실 직원 부당 인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만큼 박민 사장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허망한 기대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서 집행유예만 확정돼도 대통령 직을 상실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법치와 상식, 사법부 독립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에서나 기대할 수 있을 법한 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재판 중인 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선고에 따라 직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헌법 84조 해석 논란을 두고 ‘허망한 기대’라고 주장하며)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