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 보장을 강화한 여성특화 보험을 내놨다.
신한라이프는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10일 신한라이프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장하는 여성특화 보험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 |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한다.
신한라이프는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과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은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에 가입하면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과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다.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요실금과 골다공증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따른 입원과 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 및 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진단 △급여 골밀도검사 등을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한 모든 고객은 여성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고객은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심사형 보험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 보험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부터 3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단순히 질병과 사망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여성의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여성특화 보험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