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징맨' 트레이너 황철순, 지인 여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23 16:5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징맨’으로 알려진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씨가 지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징맨' 트레이너 황철순, 지인 여성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 사진은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씨. <황철순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황씨는 2023년 10월16일 전라남도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피해 여성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A씨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황씨는 이후에도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으로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뒤 손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시키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황씨의 폭행으로 3주 동안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황씨는 2023년 8월1일 자택에서도 A씨의 머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다 수년 간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