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2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48분 즈음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화재가 완전 진화돼 대응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8시20분 즈음 시작된 이후 약 21시간 30분 만이다.
건물에 있던 직원과 관계자 3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가 지속되며 건물 내부에 있던 폐기물은 대부분 소실됐다.
화재는 전날 지하 3층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를 처리하는 탈취 설비에서 시작돼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윤주 기자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48분 즈음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화재가 완전 진화돼 대응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화재가 21시간 만인 16일 오전 완전히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드나들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전날 오전 8시20분 즈음 시작된 이후 약 21시간 30분 만이다.
건물에 있던 직원과 관계자 3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재가 지속되며 건물 내부에 있던 폐기물은 대부분 소실됐다.
화재는 전날 지하 3층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를 처리하는 탈취 설비에서 시작돼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