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장모 14일 형 만기 두 달 앞서 출소할 듯, 법무부 가석방 '적격' 판정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08 17:0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장모 14일 형 만기 두 달 앞서 출소할 듯, 법무부 가석방 '적격' 판정
박성재 법무부 장관(가운데)이 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이자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인 최은순씨가 14일 출소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최씨의 나이, 형기, 교정 성적, 건강 상태 및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최씨의 석방은 지난해 7월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된 지 10개월 만으로 형 만기일인 7월20일보다 두 달 가량 일찍 석방되는 것이다. 

최씨는 올해 2월과 4월 두 차례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 원의 자금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도 1심 판단을 유지하고 지난해 7월 최씨를 법정 구속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받으면 최씨를 포함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은 수형자 650명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전국 55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하게 된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