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이사(왼쪽)이 1일 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누리플렉스> |
[비즈니스포스트] 한정훈 누리렉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누리플렉스는 1992년 설립된 통신소프트웨어 기반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스마트에너지 사업 △스마트 제조사업 등이다.
누리플렉스는 지난달 31일 한정훈 R&D센터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1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대우통신에 입사했다가 1995년 누리플렉스 기술연구소로 자리를 옮긴 뒤 기술연구소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을 마친 한 대표는 “누리플렉스는 부침이 많은 기업환경에서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중견기업 대열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 온 중견기업이다”며 “앞으로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출범해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대표이사인 김영덕 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