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 최초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 달성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실버버튼(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을 받은 것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운임 10% 할인쿠폰을 각 1만장 씩 선착순 제공한다고 밝혔다.
13일 기준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10만1천 명, 누적 조회수 51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 수다.
에어부산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현업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고객 흥미를 유발하고 실제 비행기에 탑승하더라도 보기 어려운 항공사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에어부산은 “고객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며 항공사 특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한 것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내 최다 조회 영상은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로 누적 조회 수 392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단기간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한 ‘기장은 비행 중에 어떻게 밥을 먹을까?’ 영상은 업로드 14일 만에 100만 회를 돌파한 뒤 현재 239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에서 궁금해하는 항공상식이나 항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용객을 비롯한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