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디자인을 개선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12일 ‘우리WON뱅킹’ 메뉴를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이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UI/UX를 개편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도입했다. |
우리WON뱅킹 사용자는 먼저 메인화면 메뉴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 외에도 생활편의와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을 추가해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 50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또한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나만의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유로이 설정한 알림 내용을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흐름을 적극 반영해 우리WON뱅킹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