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이태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LX하우시스는 8~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케이브하우스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X하우시스 서울 이태원에서 체험형 디자인 전시행사, 올해 키워드 ‘미니멀’

▲ 서울 용산구 케이브하우스에 마련된 LX하우시스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행사장 모습. < LX하우시스 >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성수동, 을지로에 이은 이태원에서 3번째 트렌드십을 개최한다. 이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2030세대’ 고객과 접점을 넓혀가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서 LX하우시스는 올해의 디자인 핵심 키워드로 ‘미니멀(ME:NIMAL)’을 제안한다.

LX하우시스의 미니멀은 개인 내면의 열망과 그 열망을 반영한 공간의 변화를 뜻한다. LX하우시스는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불안감 극복을 위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현상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전시관은 LX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콘셉트는 레트로(Retro) 사진관을 모티브로 한 ‘낯선 사진관’이다.

이번 행사는 LX하우시스의 주요 제품과 브랜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올해 디자인 키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관, 세트장 등도 마련된다.

또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와 함께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LX하우시스 벽지 제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LX하우시스는 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까운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등과 연계해 인테리어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판매 마케팅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성수동, 을지로, 이태원 등 최신 트렌트를 선보이기 적합한 지역에서 체험형 팝업 전시관을 열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