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싱가포르에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어 현지 고객층과의 접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LG전자가 싱가포르 관광 명소 마리나베이 인근 고급 쇼핑몰 밀레니아워크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 LG전자가 싱가포르에 연 '라이프스 굿(Life's Good)' 브랜드 경험공간. |
이는 LG전자가 싱가포르에 처음 연 브랜드 경험공간으로 제품 판매보다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공간 내부는 무드업 냉장고,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현지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신 제품과 무선 올레드(OLED) TV, 투명 OLED 터치 사이니지 등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로 채워졌다.
고객들은 이 공간에서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이 LG 씽큐 앱을 기반으로 연결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홈 생태계도 경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경험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말 베트남 호찌민 지역에 '어나더사이공',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그라운드 220'을 브랜드 경험공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주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