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57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2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5700만 원대 머물러, 비트코인 ‘2월 전통적 강세장’ 분석 나와

▲ 가상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과거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통해 2월 한달 동안 비트코인이 두 자릿 수의 상승률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2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2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7% 하락한 5791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0% 내린 311만4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36% 낮아진 1373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64%), 리플(-1.64%), 유에스디코인(-0.36%), 에이다(-1.47%), 아발란체(-3.14%), 도지코인(-2.70%)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98%)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과거 통계 기록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2월 한 달 동안 두 자릿수 정도의 상승률을 보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비트코인의 월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2월 한 달간 평균적으로 14.5%의 수익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2월에 들어서면서 모든 시선이 비트코인 가격의 역사적 데이터에 집중되고 있으며 패턴은 흥미로운 추세를 암시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마지막으로 2월을 맞이한 것은 2020년이라는 점에서 이번 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