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950만 원대로 올랐다.
미국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승인될 것이라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올해 승인될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5일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8% 오른 595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3% 오른 305만6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15% 상승한 1345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0.35%), 솔라나(2.92%), 리플(0.76%), 유에스디코인(0.07%), 에이다(0.52%), 아발란체(2.26%), 도지코인(0.8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 금융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승인되지 않을 것으로 바라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가 4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금융자문가 가운데 39%만이 2024년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으로 바라봤다”며 “대부분은 2025년까지 승인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설문조사에 등록된 미국 투자자문가(RIA), 재무 설계사, 기관투자자, 통신사 대표 등은 39%만이 2024년으로 답했다”며 “이는 10일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는 일부 전문가와 다른 점이다”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5년에 승인될 것이라는 응답이 22%, 2025년 이후에 승인될 것이라는 대답은 24%에 달했다.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12%로 조사됐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