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BNK투자증권을 10대 증권사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BNK투자증권은 신명호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서울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취임, "정도경영으로 톱10 증권사 도약하겠다"

▲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각 조직별 본부장 및 부서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바름과 균형의 가치 실천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BNK투자증권을 자기자본 2조 원, 순이익 2천억 원 수준의 톱10 증권사로 키우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BNK투자증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3대 주요과제로는 △바른경영 정착 △균형잡힌 성장 △탄탄한 증권사로 성장 등을 내세웠다.

신 대표는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신상필벌의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