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11-28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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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뱅크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오피스 내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카카오뱅크가 숲과나눔,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1억 원 규모다.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을 모집·선발하고, 제품 디자인, 콘텐츠 제작, 행사 진행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전국 환경 모임 20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 탐구 △환경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