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홀딩스가 종합영양수액제를 몽골에 본격적으로 수출하며 아시아로 진출을 확대한다.
JW홀딩스는 몽골 아시아파마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를 본격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 JW홀딩스가 몽골 제약사 아시아파마에 위너프(사진)를 본격적으로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위너프 센트럴 수액 모습. < JW홀딩스> |
아시아파마는 2002년 설립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유통하고 있는 제약사로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파마는 2022년 12월 몽골 식약처(Ministry of Health)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로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출은 JW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가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서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JW의 제품 개발·생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위너프가 아시아권 국가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더욱 많은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