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솔루션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보안솔루션분야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위해 씨큐앤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건설 사물인터넷 기반 보안솔루션 협력체계 구축, "주거문화 선도할 것"

▲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 이재원 씨큐앤비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반도건설 본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솔루션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이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및 협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풀이된다. 

반도건설과 씨큐앤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원패스그립키’(Smart One-pass grip key)의 공동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및 상용화 솔루션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트원패스그립키는 스마트폰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장치로 공동현관 로비폰, 세대용 도어락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스마트원패스그립키는 출입문 자동 개폐의 편리성과 보안이 겸비된 장치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씨큐앤비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 보안솔루션분야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