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11-15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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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페이가 아시아를 포함해 유럽, 미국과 호주까지 해외 결제처를 확대했다.
네이버페이는 아시아·유럽·미국·호주 등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15일 밝혔다.
▲ 네이버페이가 알리페이와 협업해 해외 결제처를 42개 국가로 확장했다.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9월 알리페이와 중국 결제 제휴를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6개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33개 △미국 △호주 등 41개 국가지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전 세계 42개 국가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도 전 세계 42개 국가지역 내 알리페이플러스 전 가맹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네이버페이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포인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해외에서도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1위 간편결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결제할 수 있는 지역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