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기사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 이후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출시할 가맹 서비스의 가맹수수료를 기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 이하'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맹수수료를 최소화한 새로운 가맹 서비스 상품을 2023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운임의 20%를 완전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에게 받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데이터 마케팅 등의 근거로 다시 운수회사에 운임의 15~17%를 돌려주는 이중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질 수수료는 3~5% 수준이다. 가맹 택시기사들은 카카오에 내는 실질 수수료가 경쟁사인 우티(2.5%)와 견줘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 이후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출시할 가맹 서비스의 가맹수수료를 기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3% 이하'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기사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수수료를 최소화한 새로운 가맹 서비스 상품을 2023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운임의 20%를 완전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에게 받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데이터 마케팅 등의 근거로 다시 운수회사에 운임의 15~17%를 돌려주는 이중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질 수수료는 3~5% 수준이다. 가맹 택시기사들은 카카오에 내는 실질 수수료가 경쟁사인 우티(2.5%)와 견줘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