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해상은 한국ESG기준원에서 시행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현대해상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시행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해상> |
한국ESG기준원은 해마다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하고 각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은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A+, A등급을 획득하여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인권, 안전·보건, 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공개하고 친사회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사회 부문이 1등급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은 외부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 이사회 등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1등급 개선된 것으로 현대해상은 분석하고 있다.
환경 부문은 2021년 환경경영 방침 및 전략을 수립한 이후 점진적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왔으며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여 지난해와 같은 우수한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ESG기준원의 향상된 ESG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이다”며 “ESG 경영 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