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협력사의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훈련센터를 열고 실질적 지원과 혜택을 확대한다.
LG이노텍은 11월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 LG이노텍은 11월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연다.
LG이노텍은 협력사에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인력을 파견하며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협력사의 니즈(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재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고 현장형 실습 교육을 본격화했다.
LG이노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참여해 이번 훈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참여하는 LG이노텍의 협력사는 31개사로 생산기술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LG이노텍은 내년부터는 생산기술에 더해 품질,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를 확장해 2027년까지 모두 150여개 회사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LG이노텍은 꾸준하고 차별화된 협력사 지원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협력사의 지원방식은 LG이노텍의 입장이 아닌 협력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협력사의 성장은 LG이노텍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함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