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직방이 포장이사·인테리어시공 등 업체들과 제휴해 원스톱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은 자사 플랫폼 직방을 통해 아파트를 계약하는 이용자들에게 포장이사, 가전, 인테리어, 인터넷설치 등 전문업체 연계해택 및 할인을 제공하는 ‘홈플래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직방 원스톱 이사 서비스 '홈플래너' 시작, 관련 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 직방이 포장이사·인테리어시공 등 업체들과 제휴해 원스톱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방>


직방 홈플래너 서비스는 아파트 계약 완료 시점부터 이사를 위해 필요한 각 분야 전문성이 보장된 업체를 엄선해 연결해주고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분야는 모두 6개로 △이사부문에서는 ‘통인익스프레스’, ‘로젠이사’ △인테리어 시공부문에서는 ‘한샘리하우스’ △도어록 설치부문에서는 ‘직방 스마트홈’ △인터넷 설치부문은 ‘KT’ △가전제품 구매부문은 ‘LG전자’ △생활제품 렌탈부문에서는 ‘SK매직’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 업종 및 브랜드는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직방 스마트홈 도어록은 최대 11만 원 금액할인과 직방 인증 도어록 전문가의 방문설치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리하우스는 계약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 원의 추가할인을 지원한다.

그 외 업체별로 가전제품은 최대 4% 할인부터 사후관리(AS)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다.

홈플래너 서비스는 직방에서 아파트 계약을 체결한 이용자면 누구나 직방 제휴 중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당 중개사를 통해 간단한 정보입력 과정을 거치면 이용자의 입주정보에 최적화된 업체별 맞춤상담 과정으로 즉시 연결해준다.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는 “직방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거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브랜드들과 제휴를 통해 홈플래너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직방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