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Sh수협은행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나선다.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출장길에 오른다고 4일 밝혔다.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IMF·WB 연차총회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전 세계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 전망은 물론 금융체계, 경제개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금융행사다.
강 행장은 이번 IMF·WB 연차총회에 참석해 수협은행의 경쟁력을 홍보한다.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잠재적 해외투자자와 교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모로코 방문에 앞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로코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모로코 지역 해외송금 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우대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 행장은 올해 9월 싱가포르를 찾아 일본의 미즈호 은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 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에 대한 투자설명회(IR)을 통해 수협은행에 대한 투자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