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9-08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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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 자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회사인 폴리곤랩스와 토큰증권 워킹그룹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 워킹그룹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회사 폴리곤랩스를 추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리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 토큰화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외 토큰증권 네트워크 및 생태계 개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해외 사례를 연구해 국내 인프라에 접목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금융 인프라 해외 인프라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할 계획을 세웠다.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폴리곤'을 운영하는 회사다. 폴리곤랩스는 현재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최하고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자산 토큰화를 실험하는 '프로젝트 가디언'의 기술사로 참여하고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부문 대표는 “폴리곤 랩스는 대표적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회사로서 웹3뿐만 아니라 토큰증권에서도 혁신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폴리곤 랩스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