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올레드 TV 3종(97형, 83형, 77형)을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무선 전송 솔루션이 적용된 올레드 TV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의 인테리어 이미지. < LG전자 >
이번에 출시한 올레드 TV의 대표 모델인 LG 시그니처 올레드M(97형)은 무선 전송 솔루션을 통해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앴다. 제품은 올레드 TV와 무선 전송을 위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화면 정면 기준 10m 이내의 TV에 4K 해상도, 120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북미와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 신제품도 출시했다. LG QNED TV는 퀀텀닷과 나노셀 물질을 동시에 활용한 ‘퀀텀닷 나노셀 컬러’ 기술을 활용한 TV로 색감을 매우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비롯해 LG 올레드 에보, LG QNED TV, LG 스탠바이미 고 등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