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4년 내놓을 갤럭시S24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IT전문매체 노트북체크는 10일(현지시각)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 요게시 브라의 트위터를 인용해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5000mAh 배터리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해외IT전문매체 노트북체크는 10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2024년에 출시할 갤럭시S24 울트라가 그 이전 세대와 비교해 배터리용량과 충전속도 개선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사진은 갤럭시S23 울트라. <삼성전자> |
이 사양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S23 울트라 및 2022년에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와 동일한 것이다.
또 다른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도 요게시 브라의 관측에 동의해 갤럭시S24 울트라가 배터리용량과 충전속도 개선 없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노트북체크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5500mAh 배터리와 65W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이전 세대처럼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전 제품에 비해 사양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