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고려대학교와 함께 알파세대(2010~2024년생)를 겨냥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한다.
삼성화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CCL에서 협약식을 열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고려대학교와 디지털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화재> |
협약식에는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과 유승헌 고려대학교 경험디자인연구소 XRC 교수, 임희석 고려대학교 인공지능 HI AI 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AI 기반 개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알파세대 중심의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획과 개발,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시도와 검증이 가능하고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은 “삼성화재의 전문역량 지원을 통해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고 본부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초연결 생활금융기술 기업으로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