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카드를 내놨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과 출장이 많은 기업인과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ONE KB국민 global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KB국민카드가 해외 이용과 출장이 많은 기업을 위한 카드를 30일 출시했다. < KB국민카드 > |
이 상품은 기본 포인트 0.2%를 제공하며 해외 이용과 출장 업종, 골프 업종을 이용할 경우 0.3%를 더해 최대 0.5%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구체적으로 해외 이용에는 해외 사이트 온라인 결제를 포함해 해외 가맹점 이용이 포함돼며, 출장 업종에는 항공, 철도, 렌터카, 숙박 등을 이용할 경우 해당된다.
이 밖에 유럽, 미주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비접촉식 결제 EMV컨택트리스(비접촉결제) 기능을 탑재해 해외 출장 시 편리하도록 했다.
후불 교통카드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매달 적립된 포인트는 자동으로 환급받거나 개인사업대표자에 한해 예금인출 기능을 선택할 수도 있다.
'ONE KB국민 global 기업카드'는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용은 5천 원, 비자 브랜드 발급 시 1만 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국내외 출장 수요에 맞춰 외부 활동이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해외 이용, 출장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