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씨티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쿨코리아 챌린지’ 참여를 기념해 직원들과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유 행장이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소셜네트워크(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유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유 행장은 다음 주자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유 행장의 ‘쿨코리아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한국씨티은행 직원은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을 입으니 출퇴근길도 편하고 평소 일하던 사무실이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명순 행장은 “이번 쿨코리아 챌린지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업무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 복장을 권장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