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3-07-18 1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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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한다.
현대카드는 18일부터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현대카드가 18일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시작한다. <현대카드>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로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 골드, 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 카드다.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다. 애플페이 가맹점 가운데 일부 브랜드는 현재 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나 향후 결제 가능 가맹점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멕스 카드의 애플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멕스 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아멕스 가맹점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애플페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카드 고객이 좀 더 다양한 카드로 편리하게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