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와 자비에 뒤랑 코파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023년 6월6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코파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GI서울보증> |
[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신용보험사와 손잡고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신용·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6일 알리안츠트레이드, 코파스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두 회사 본사에서 ‘글로벌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알리안츠트레이드와 코파스는 50개국 이상에서 무역신용보험, 매출채권신용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보험회사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현지 신용보험 및 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한다.
알리안츠트레이드와 코파스는 SGI서울보증의 국내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기업과 신용·보증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SGI서울보증은 재보험을 통해 보험계약을 인수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알리안츠트레이드 및 코파스와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시장 및 심사 정보를 공유해나갈 계획도 세워뒀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글로벌 탑티어 보증보험회사에서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