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오른쪽 두번째)와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왼쪽 두번째),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왼쪽 첫번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1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의 안전문제를 개선해 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만1천 개의 전국 어린이집에 영유아 안전용품 배치 △약 1800명의 보육 교직원에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응급처치 교육교구 지원 등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5년 동안 모두 33억2천만 원을 기부한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육환경에서 자라도록 돕겠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