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강릉 산불피해 복구에 성금 3억 기부

▲ 우리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긴급 지원한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와 속옷 및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갖췄고 구호급식차량은 한 번에 450명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주 전국적인 산불에 이어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인력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으며 피해복구를 돕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