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드롭탑은 말레이시아의 기업 ‘KH F&B SDN. BHD’와 가맹계약을 맺고 12월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1호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KH F&B SDN. BHD사는 말레이시아의 목재 수출기업이다.

  카페 드롭탑, 말레이시아에 1호점 열어 사업 본격화  
▲ 카페 드롭탑이 말레이시아의 기업 KH F&B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드롭탑은 2018년까지 말레이시아에 10개 지점을 열게 된다.

드롭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진출은 동남아 개척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드롭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롭탑의 말레이시아 현지 1호점이 문을 여는 곳은 조호르바루 지역이다.

조호르바루는 말레이시아의 경제 중심지인데 지역민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1호점에서 120여 가지의 커피 및 음료, 디저트를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