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NICE평가정보(NICE)의 신용점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NICE평가정보(NICE)의 신용점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신용점수와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2018년 10월 출시된 뒤 약 4년 만에 827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의 제휴 신용평가사로 NICE를 새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KCB 신용점수뿐 아니라 NICE 신용점수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이 서로 다른 신용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한 뒤 제휴사를 새로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적극적 신용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