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IT기업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글로벌 IT기업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발급한 비자(Visa) 및 마스터카드, 국내 전용카드 고객들이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에서 애플페이를 지갑 앱에 추가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애플 지갑에 추가’ 버튼을 누른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애플페이에 사용할 신용카드를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애플 기기 안에서 지갑 앱을 열고 ‘카드 추가’를 눌러 현대카드를 추가해도 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구매는 Face ID, Touch ID, 기기 암호로 인증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마트, 식당,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은 현대카드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애플페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