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열차 SRT 승차권의 할인판매가 시작된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봄 나들이철에 최대 30% 할인받고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봄맞이 특가 상품을 1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 에스알이 봄 나들이철 최대 30% 할인받고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봄맞이 특가 상품을 17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
특가할인 대상열차는 4월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운행하는 SRT 열차다. 운행 요일과 승차권을 예매하는 시점에 따라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출발 한 달 전부터 11일전까지 예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아 수서-부산 구간을 3만6800원(기존 5만2500원), 수서-광주송정은 2만8500원(기존 4만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가 할인상품 열차는 경부선 34개, 호남선 19개 열차다. 노선별 대상열차 및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SRT 홈페이지와 SR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가올 완연한 봄을 맞아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고 SRT가 달리는 곳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