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의 대전 허브터미널이 일시적으로 가동이 멈췄다.

1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의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CJ대한통운 대전 허브터미널에 유입돼 터미널 가동이 중단되고 근로자들이 대피했다.
 
CJ대한통운 대전 허브터미널 일시 가동중단, 한국타이어 화재사고 영향

▲ CJ대한통운의 대전 허브터미널이 일시 가동중단됐다. 12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사고로 발생한 연기가 대전허브터미널에 유입되면서 14일 터미널 가동이 중단되고 근로자들이 대피했다. 소방관들이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연합뉴스>


CJ대한통운은 대전 허브터미널의 물량은 다른 터미널로 분산해 처리하기로 했다. 잔류한 신선상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상중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물류업계에서는 이번 가동 중단으로 전날 집하한 물량을 모두 처리하지 못해 일부 배송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