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6년 만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 경기를 LG유플러스 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 '2023 WBC' 전용관을 마련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겠다고 5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5일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통해 3월8일부터 3월21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스포키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다.
U+3.0 플랫폼 사업 전략에 따라 기존의 U+프로야구와 U+골프 등의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계승했다. 야구와 골프 외에도 축구·농구·배구 등 종목별로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방송 영상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21일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7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스포키의 국제 스포츠 대회 생중계는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다.
스포키에 마련된 WBC관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경기 일정, 대진표 정보,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제공한다. 광고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이 덜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 뒤 스포키의 누적 이용고객이 1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국내 리그나 대회뿐 아니라 유명 국제 스포츠 대회 중계 서비스도 항상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수요를 바탕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 독보적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