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HLB 자회사 펭귄오션레저 친환경 자율주행보트 개발, 연내 실증사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03 14:2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LB 자회사 펭귄오션레저 친환경 자율주행보트 개발, 연내 실증사업
▲ HLB 자회사 펭귄오션레저가 전기로 움직이는 자율주행보트 '펭귄써클보트'를 개발했다. < HLB > 
[비즈니스포스트] HLB(에이치엘비)가 자회사를 통해 자율주행보트를 선보인다.

HLB 자회사 펭귄오션레저는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자율주행보트 '펭귄써클보트'를 처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펭귄써클보트는 전기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자율주행과 충돌방지 기능을 갖췄다. 함께 개발된 컨트롤 시스템에 운항 경로를 입력하면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조이스틱을 사용해 수동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돼 야간 공연, 생태관광, 수상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펭귄오션레저는 울산시 주관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선박 신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해 2년 동안 연구한 결과 펭귄써클보트를 개발했다.

울산시와 협의를 통해 올해 9월 울산 태화강에서 시제품에 대한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또 해당 제품을 태화강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내 실증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판매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자우 펭귄오션레저 대표는 "기존 내수면용 보트의 경우 일몰 이후에는 운영이 불가능했으나 펭귄써클보트는 야간에도 무인 운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좋다"며 "앞으로 미국, 유럽, 몰디브 등 해양관광사업이 활성화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