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신한은행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CES에 협력업체와 함께 인공지능 뱅커로 공동참가했으나 올해는 핀테크 카테고리에 단독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과 함께 일상 소비, 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가상세계 공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CES 2023 참가를 통해 앞으로 마켓플레이스와 뱅킹이 융합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아갈 시나몬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