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라이엇블록체인이 회사 이름에서 블록체인을 빼기로 했다.
▲ 4일 오전 상위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 라이엇블록체인이 회사 이름에서 블록체인을 빼기로 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일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0% 오른 213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4% 오른 155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93% 상승한 31만5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15%), 폴리곤(0.34%), 다이(0.87%), 폴카닷(1.40%), 트론(0.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59%), 도지코인(-0.8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강세를 유지해 19일 연속 1만6천 달러에서 1만7천 달러 사이를 맴돌았다”며 “2023년 가상화폐의 승자는 실제 세계에서 즉각적 현금 창출 사용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토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가상화폐 채굴업체가 블록체인을 회사 이름에서 삭제했다.
가상화폐 채굴기업 라이엇블록체인은 3일(현지시각) 회사 이름을 라이엇블록체인에서 라이엇플랫폼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제이슨 레스 라이엇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이름 변경은 비트코인에 초점을 맞춘 운영 범위를 더 넓혀가는 전략적 자본 할당 기업으로서 라이엇의 위치를 더 잘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이엇플랫폼은 향후 비트코인 채굴에서 벗어나 전자 장비 제조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