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기전략과 2023년 경영계획과 연계된 5대 개편방향(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창출 가속화, 비즈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준비 지속)에 따라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우선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 및 대면 영업점의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 인력이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되어 준법감시 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디지털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그룹을 디지털전략사업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그룹으로 확대 재편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오픈이노베이션그룹은 KT, 더존비즈온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협업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실질적 디지털 전환과 성과 창출이 강화될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개인그룹과 WM그룹을 통합해 개인·WM그룹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BaaS사업부 및 플랫폼금융마케팅부 △개인·기업·디지털부문 산하 상설 트라이브 △모형 공학부 등을 신설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