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일본 여행 완전히 풀렸다,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자유여행 가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9-23 11:5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정부가 10월부터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을 허용한다. 

23일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실시한 국경 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본 여행 완전히 풀렸다, 10월11일부터 무비자 입국 자유여행 가능
▲ 일본 정부가 10월부터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과 개별 자유여행을 허용한다. 사진은 일본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 겐로쿠엔 풍경. <일본관광청>

기시다 총리는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하루 5만 명으로 제한했던 입국자 상한도 철폐한다.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이전 한국과 미국 등 68개 국가·지역에 대한 단기 체류 비자를 면제해줬다. 이에 한국과 미국 등 국적자는 비자 없이 90일 동안 일본을 여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이후 일본 정부는 모든 외국인에게 비자 취득을 요구해왔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숙박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민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전국여행할인’ 정책도 다음달부터 함께 시행한다.

전국여행할인 정책은 국내 패키지여행 비용을 8천 엔(약 8만 원)까지, 여행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