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예금상품 금리를 높이기로 했다.
OK저축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 OK저축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OK저축은행 강남점 앞. |
금리 인상 대상 상품은 'OK비대면보통예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등이다. 새로운 금리는 21일부터 적용한다.
OK저축은행은 먼저 입출금예금상품인 OK비대면보통예금 상품의 금리를 0.6%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억 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3%의 금리를 제공한다. 1억 원 초과분에 관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연 1.0%의 금리를 적용한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상품은 0.2%포인트 인상한 연 3.4%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목돈 관리를 돕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