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싱가포르에 삼성페이 내놓고 동남아 진출 시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6-10 16:3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동남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싱가포르에 모바일결제 ‘삼성페이’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싱가포르의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싱가포르에 삼성페이 내놓고 동남아 진출 시작  
▲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토마스 고 삼성전자 삼성페이 글로벌총괄은 “삼성페이는 지난해 출시된 뒤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의 소비경험을 바꾸고 있다”며 “싱가포르에서도 안전하고 빠른 결제서비스로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서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장은 “동남아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가 삼성페이 첫 출시국가로 선정된 데 감회가 깊다”며 “시장확대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멕스와 마스터카드, 비자 등 대형 카드사에 이어 시티뱅크와 스탠다드차타드 등 현지에 진출한 은행과 삼성페이 이용에 관한 협력을 맺었다.

삼성페이는 싱가포르에 출시된 갤럭시S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시리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 스페인에 출시됐다. 올해 안에 러시아와 영국 등 국가에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