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고객 참여형 기부캠페인을 벌인다.

신한은행은 2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주민 위해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 실시

▲ 신한은행은 11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앱 ‘쏠(SOL)’을 통해 고객 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앱 ‘쏠(SOL)’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를 때마다 1천 원씩 적립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기존 쏠 회원은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기부캠페인에 참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거래가 없더라도 쏠 회원가입만 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5억 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