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모집 이번 주 시작, 관료출신이냐 민간이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02 10:4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음 여신금융협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5일 회장 모집공고를 내고 12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모집 이번 주 시작, 관료출신이냐 민간이냐
▲ 여신금융협회는 8월5~12일 다음 협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후보 등록이 끝나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면접과 투표를 거쳐 후보자군을 확정하고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앞서 5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출범했으나 전임자인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취임 인선 절차가 지연되면서 후보 모집도 미뤄졌다.

금융권은 다음 여신금융협회장도 관료 출신이 맡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장이 2010년 상근직으로 바뀐 뒤 4번 치러진 선거에서 김덕수 전 여신협회장을 빼고 모두 관료 출신 인사가 선임됐다. 

게다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여신금융협회장에서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여신금융협회장 위상도 한층 높아진 만큼 이 자리에 눈독을 들이는 관료 출신 인사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공고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다음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는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관료 출신과 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 서준희 전 BC카드 대표 등 민간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