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야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 여야가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국회방송> |
국민의힘이 확보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운영위원회
권성동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대출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윤재욱 의원, 국방위원회 이헌승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의원, 정보위원회 조해진 의원 등이 맡게 됐다.
다만 법사위원장과 관례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5개 상임위원장은 올해 연말까지 제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맡는다.
민주당에 배분된 상임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정청래, 정무위원장 백혜련, 교육위원장 유기홍,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홍익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소병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윤관석,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환경노동위원장은 전해철,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여성가족위원장 권인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우원식 의원 등이 맡는다. 김대철 기자